충북납골당(추모공원) 안치후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이번에, 아버지를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삼우제도 끝나고, 마음이 허전하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아버지를 안치한 생극추모공원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이런것을 포스팅을 해야되는지 고민을 했지만, 이렇게 남겨보면, 아버지가 더 좋은곳으로 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충북납골당 (생극추모공원) 90세가 되어가는 아버지 천수를 다했다고 하시는 아버지를 생극납골당(생극추모공원)에 안치했습니다. 이번에 알게 된것이, 있을때 잘해야 된다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이 너무도 많이 남고, 허무하기 짝이 없는 인생. 화장터에서, 재로 남겨진 아버지를 품에 앉고 충북납골당으로 향하는 발길은 정말, 뭐라고 표현할지 모르겠더군요. ..
202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