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이의여행이야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이번에, 아버지를 좋은 곳으로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삼우제도 끝나고, 마음이 허전하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아버지를 안치한 생극추모공원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이런것을 포스팅을 해야되는지 고민을 했지만, 이렇게 남겨보면, 아버지가 더 좋은곳으로 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충북납골당 (생극추모공원)



90세가 되어가는 아버지 천수를 다했다고 하시는 아버지를 생극납골당(생극추모공원)에 안치했습니다. 이번에 알게 된것이, 있을때 잘해야 된다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쉬움이 너무도 많이 남고, 허무하기 짝이 없는 인생. 

화장터에서, 재로 남겨진 아버지를 품에 앉고 충북납골당으로 향하는 발길은 정말, 뭐라고 표현할지 모르겠더군요. 좀 더 잘해드려야 되는데,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나도, 죄송스러움뿐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생극납골당에 안치할 수 있다는 안도감에 조금, 안정이 되더군요. 좋은곳에 모셔드려야 되는데, 형편이 안되는 것이 정말 죄송스럽더군요. 





이번에 생극추모공원에 갔는데, 가는길 벚꽃길이 너무도 예쁜곳이였습니다. 꽃이 만발하고, 햇빛도 정말 잘 들어오는 정남향으로 된 곳. 충북음성에서 가까운 생극추모공원 사진 볼까요?





멀리서 바라보이는, 충북납골당 (생극추모공원) 

외부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다른곳은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깔끔해보여서 좋더군요.




충북납골당 겨울전경모습



실내 1층,2층, 3층으로 이루어진곳, 기독교관, 불교관등으로 나누어져 있더군요. 




충북납골당 생극추모공원, 좌측은 하얀색 대리석. 우측은 검정색 대리석으로 

좌측의 경우는 햇살이 비추는 곳. 우측은 햇살은 들어오지 않는 곳입니다. 

물론, 납골당안치되는 자리마다, 자리가 다르더군요. 




주차장도 넓은 공간이 맘에 들었습니다.




봄에 벚꽃이 피면 이렇게 예쁩니다. 이번에 아버지 생극추모공원에 안치해드리고, 삼우제까지 지내드린 후, 벚꽃을 보았는데, 풍경이 좋은 곳이였습니다.





죄송스러운 마음 뿐, 그동안, 고집불통으로, 생활했던 일들, 정말, 후회 투성이..네요. 




사진출처:생극추모공원홈페이지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고 하지만, 빈손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름이 남는 것 같습니다. 살아계실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충북생극납골당에 아버지 안치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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