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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기요금 인상 9.5% 1분기 kWh당 13.1원 역대 최대

by 여름고길이 2022. 12. 30.

 2022년은 유례없는 한파로 난방비 폭탄까지 맞았는데, 2022년 10월달에 전기요금인상이 되었는데, 불과 몇개월도 안되어서, 또 인상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 2023년 전기요금 인상발표를 했습니다. 2023년 1분기 역대 최대폭으로 인상이 되는데, Khw당 13.1원... 실감이 나지 않지만, 누진세까지 걱정을 해야 되는 요즘같은 한파라면, 마음이 무거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물가상승.. 월급은 그대로, 집값은 하락, 어떻게 살아야 되는 것인지.. 막막합니다. 아직 인상이 되기도 전이지만, 전기요금 누진세 경험을 하게되면서, 이런 전기요금대폭인상은 예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에너지 부분에서 요금인상이 크게 증가하게 된 원인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면서 부터인데요.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 일본, 미국등의 에너지 가격의 급등을 피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전의 경우 작년에 6조 원에 이어 금년에도 30조원이라는 적자가 예상되고 있고, 계속적인 적자 공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 1분기에 전기요금 인상이 끝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23년 2분기부터, 아마 역대급 인상이 몇 차례 더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올 겨울은 정말 한파에 눈도 많이 오고, 너무 추운 겨울였는데, 이런 인상발표를 듣게 되면, 더 추워지는 것 같습니다. 

 2023년부터는 어떨지.. 내년 여름철 더위는 어떻게 이겨내야 될지도, 에어컨 사용은 가능할지도 궁금해지네요. 

 


 

전기요금은 물론 가스요금까지 이번 겨울 난방비 부담이 되었는데, 가스요금은 다행히 1분기에는 동결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2분기 인상은 검토키로 했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인상이 되는 것일까요.   

 2023년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을 보니, 매달 4인가구 기준으로 월 4022원 더 내게 됩니다. 주택용 전기는 누진세까지 생각해야 되는데, 전기세가 너무도 올라서, 정말 아껴야 될 것 같습니다. 

 

2021년에 등유값이 너무 인상이 되면서, 올 겨울 난방비 걱정으로 전기 보일러 설치를 했었는데, 다시 전기 요금인상이 역대급이라고 하니, 다시 등유보일러 사용을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최대한 아끼고, 또 아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빨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길 기원해야 겠습니다.